[edaily] B2C B2B에 이어 B2E가 뜨고 있다. B2E란 Business to Employee의 약자로 비즈니스의 초점을 소비자나 기업이 아닌 직원에 맞춘 것으로 유능한 직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이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모든 비즈니스를 말한다.
최근 인력관리가 기업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면서 각 기업에서는 새로운 온라인 전략으로 이같은 B2E에 눈을 돌리고 있다.
B2E는 공세적인 충원 전술, 사내복지, 교육기회, 근무시간 탄력 운영제, 보너스, 그리고 직원들에게 권한을 위임하는 전략 등을 포함한다. 또 기업이 특정 쇼핑몰과 계약하고 직원들이 필요한 물품 구입을 사이버 공간에서 처리해주는 형태의 사이버 복지매장을 지칭하기도 한다.
국내에서는 B2E라는 개념이 조직 내의 사람들을 위해 특화되어 있는 홈페이지 또는 포털에 국한돼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직원들의 사내복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조직내 만족도와 공동체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사내활동 지원을 추구하고 B2E 쇼핑몰 대상을 공급협력업체까지 확대하는 등 B2E의 개념이 본격적으로 도입되고 있다.
◆B2E 포털로 전직원 '우리는 하나'
사내 인트라넷이 조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B2E는 조직내의 직원들에게 보다 중심을 두고 있다. 업무효율 증대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만족도와 조직내 공동체 의식 제고를 추구한다.
따라서 B2E 포털은 사내 전화번호부나 고객 지원정보 등과 같이 종업원들이 인트라넷상에서 찾기 원하는 모든 것을 제공한다. 심지어 주식 정보나 심지어 게임 등과 같이 지극히 개인적인 정보나 링크 등을 제공하기도 한다.
LG화학(www.lgchem.co.kr)은 임직원을 위한 B2E 포털을 통해 출근부터 퇴근까지 일어나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모든 결재문서의 90% 이상이 전자결재로 진행되고 있어 2~3일 소요되던 결재기간을 평균 1일로 단축시켰으며 지식경영시스템 및 고객관계관리 등 기간 시스템과 연계될 수 있도록 했다.
전자투표, 설문조사 등의 디지털 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되면서 이같은 B2E가 사내의 의사 결정 도구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는게 업계 의견이다.
◆공급협력업체까지 대상을 확대한 B2E 쇼핑몰
사원들을 위한 복지 차원에서 운영되는 B2E 쇼핑몰은 대체로 상품도 다양할 뿐만 아니라 가격도 저렴하다.
해당 회사의 직원들은 인터넷을 통해 복지매장에 접속한 뒤 e메일, 비밀번호, 사번 등을 입력하면 시중가 보다 5~3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B2E 형태의 온라인 복지매장을 이용하고 있는 업체는 포항제철, 동양그룹, 삼성전자, 한국전력, 외환은행, 한국HP 등 150여개사 정도다.
최근에는 자사 직원들에게 국한돼 있었던 B2E 쇼핑몰을 협력업체 직원들에게까지 개방하는 추세다.
의료분야 전자 상거래 전문 기업인 케어캠프닷컴(www.carecamp.com 대표 이형남)이 최근 오픈한 '케어캠프 복지 매장'은 B2B 사이트를 이용하는 30여개의 주주병원 임직원과 케어캠프의 거래 및 공급 협력 업체 500여개사 임직원에게도 열려있다.
케어캠프의 이형남 사장은 "고객 만족을 위해 제공하는 차별화되고 적극적인 서비스의 일환"이라며 "케어캠프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들은 모두 고객으로 생각한다는 관점에서 케어캠프 복지매장은 대고객 관리와 고객 만족을 위한 투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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