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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김우빈, 손수 쓴 청첩장 공개..."결혼식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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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기자I 2025.11.28 08:12:34

지인 SNS로 공개..."사랑스런 센스쟁이들"
그림 신민아·글 김우빈...12월 20일 결혼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오는 12월 결혼 소식을 알린 배우 신민아, 김우빈의 청첩장이 공개됐다.

(왼쪽부터)신민아, 김우빈.
신민아의 헤어 스타일링을 담당하는 한 관계자는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신민아, 김우빈의 청첩장을 찍은 사진과 함께 “사랑스런 센스쟁이들 너무 축하해”라는 문구를 올렸다.

공개된 청첩장에는 결혼하는 남녀의 모습을 표현한 그림이 그려져 있다. 그림 속 신부가 드레스와 티아라를 착용하고 있고, 신랑 그림엔 보타이를 착용한 모습이 곡선을 활용해 감각적으로 묘사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울러 손수 쓴 자필 글씨로 “김우빈, 신민아의 결혼식에 초대합니다. 함께해주세요”란 문구가 적혀 있다. ‘그림 신민아, 글 김우빈’이란 문구를 통해 두 사람이 직접 그리고 써서 제작한 청첩장임을 알 수 있다.

(사진=SNS)
앞서 김우빈과 신민아, 김우빈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김우빈은 20일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 편지로 신민아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우빈은 “부족한 저에게 늘 아낌없이 사랑과 응원 주시는 ‘우리빈’ 여러분께 가장 먼저 소식 전해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긴다”며 “저 결혼한다. 오랜 시간 함께해 온 그분과 가정을 이뤄 이제는 같이 걸어가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걸어가는 길이 따뜻해질 수 있도록 여러분이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다시 만나 인사 나누는 시간까지 늘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게만 지내세요! 금방 다시 인사드리겠다. 항상 감사합니다. 우리빈 여러분”이라고 덧붙였다.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소속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의 기쁜 소식을 전하려고 한다”며 “신민아와 김우빈이 오랜 만남으로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12월 20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인생의 소중한 결정을 내린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 보내주시길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두 사람 모두 배우로서의 본업도 충실히 하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민아와 김우빈의 열애는 2015년 열애설이 불거지며 알려졌다. 당시 두 사람은 즉각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고 이후 현재까지 쭉 10년 가까이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이들은 한 의류 브랜드 광고 촬영장에서 처음 만난 인연으로 가까은 관계로 발전했다.

특히 연인의 암 투병까지 사랑과 신뢰로 극복하며 함께 이겨낸 사랑, 따로 또 같이 꾸준히 이어온 각종 선행 행보에 많은 대중이 두 사람의 관계에 지지와 응원을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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