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마트 누오보·스테파노로시 '퍼 슈즈 컬렉션' 출시

경계영 기자I 2024.12.16 10:20:03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멀티스토어 ABC마트가 전개하는 자체브랜드(PB) 누오보와 스테파노로시는 스타일과 보온성을 갖춘 ‘퍼 슈즈 컬렉션’을 16일 출시했다.

최근 2000년대를 연상케 하는 Y2K 열풍이 불면서 털(퍼)이 있는 부츠가 대세로 자리잡았다. 특히 올해엔 ‘놈코어룩’이 인기를 끌면서 짧은 부츠는 물론 뮬 스타일의 신발도 주목받는다.

누오보는 보아 퍼를 적용한 블로퍼 스타일의 ‘레밍(LEMMING) 3’을 새단장해 출시했다. 힐 스트랩을 탈부착할 수 있어 뮬로 활용하거나 샌들로도 신을 수 있다. 스트랩은 퍼와 벨벳, 두 가지로 구성된다.

스테파노로시는 스웨이드 소재의 남성용 뮬인 ‘라보스트 뮬’(LABOST MULE)을 내놨다. 단화 같은 디자인으로 어느 착장에나 잘 어울린다. 절제된 느낌의 포인트 디자인을 더했다.

ABC마트 관계자는 “예년보다 춥지 않은 날씨에도 겨울 패션 아이템으로 퍼 슈즈에 대한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며 “트렌드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에 믹스매치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누오보가 선뵌 ‘레밍 3’. (사진=ABC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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