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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의 인천-삿포로 노선은 주 5회(월·화·수·금·토)로 운항을 시작해, 8월부터는 주 7회 매일 운항한다.
오전 7시 4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10시 20분 신치토세 공항에 도착하고, 현지에서는 오전 11시 20분에 출발해 오후 2시 1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번 취항으로 이스타항공은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등 4개 일본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오는 19일부터는 인천-오키나와 노선이 주 7회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삿포로는 여름철 선선한 날씨와 다양한 축제들로 겨울뿐만 아니라 하계 휴가철에도 한국인들에게 무척 인기가 높은 여행지”라며 “이번 이스타항공의 취항으로 더욱 많은 분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삿포로 여행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