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모인 1만여 지체장애인들, 스포츠로 교류한다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사)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와 한국지체장애인협회스포츠연맹이 공동주관하는 ‘2023년 대전시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가 19일 사이언스대덕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2023 대전시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는 대전시 지원과 보건복지부, 소셜포커스, WBC복지TV, 문화체육관광부 등의 후원을 통해 대전을 방문한 전국 장애인 회원에게 다채로운 경품 및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방식은 생활체육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쉬운 종목을 선정해 많은 지체장애인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경기 종목은 경기에 소극적이기 쉬운 중증·여성·고령 장애인을 위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쉬운 종목인 좌식배드민턴, 휠체어릴레이, 한궁, 빅볼굴리기, 볼튀기기 등 5개 종목과 장애인과 비장애인 혼합 친선경기 팔씨름이 열릴 예정이다. 대전시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는 전국 17개 시·도협회와 회원 1만여명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