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5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카드·캐피털사 20곳의 11월 말 기준 신용대출 금리는 단순 평균 15.65%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한 달 전(14.91%)보다 0.74%포인트(p) 오른 수준입니다.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신용대출 평균 금리가 15%대를 넘어선 것은 올해 처음입니다.
레고랜드 사태 여파로 채권시장에서 자금조달이 어려워진 여전사가 무이자 할부 기간을 축소하는 등 의도적으로 고객 수요를 줄이는 ‘디마케팅’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