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의원은 표현의 자유로 존중해야하지 않느냐는 사회자 지적에도 “김문수 위원장이 그냥 개인일 때, 그때도 발언했던 내용인데 그때는 고발 안 했다. 문제는 지금 이분이 경사노위 위원장이다. 사회 갈등을 사회적 대화로 풀어나가야 할 공인이다. 국회에서 그렇게 이야기하는 거는 안 되는 일”이라며 김 위원장이 사인으로서 발언한 것과 공인으로서 국회에 나와 말한 것은 다르다고 답했다.
우 의원은 “노동 문제를 잘 아는 분”이라며 김 위원장을 두둔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도 사과 요구를 했다.
그는 “김문수 위원장은 과거부터 혐오 발언으로 크게 논란이 됐다. 최근에 경사노위 특히 노동 문제를 다뤄야 할 그런 직위에 있는 분인데 하이트진로 화물 노동자 파업에 관련해서 ‘노동자들이 사기업을 국유화하려고 있다. 그들이 공산주의자다’ 이렇게까지 얘기한 사람”이라고 지적하며 “혐오 발언은 유럽 프랑스, 영국, 독일, 캐나다 이런 선진국들에서는 범죄다. 그러니까 인권을 중시하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노사정 사회적 대화 책임자가 혐오 발언을 일삼는 인사라고 한다면 국제사회가 대한민국을 어떻게 보겠느냐”고 되물었다.
우 의원은 “혐오 발언 범죄 혐의자를 경사노위 위원장에 임명했다고 비웃지 않겠느냐. 사회적 대화를 이끌어가는데 막말 극우 유튜버를 위원장으로 앉혀서야 되겠느냐”고 거듭 물으며 김 위원장 사퇴와 대통령 사과를 요구했다.
우 의원은 “경사노위 위원장으로 자리에 앉히고 이렇게 국회에서 막말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동 현장을 제일 잘 아는 사람이라고 대통령께서 칭찬까지 하는 걸 보니까 정말 이해하기 어렵고 저는 인사 참사의 책임을 지고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김 위원장을 임명한 윤 대통령의 사과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