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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는 아직 완벽히 종식되지 않은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전 세계가 혼란스러운 요즘 음악으로 수많은 이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고자 공연제목을 ‘평화콘서트’로 정했다. 이달 말 발매할 자신의 팝페라 정규 8집 ‘Lost in Memory(잃어버린 추억 속으로)’와 동명의 타이틀을 부제로 붙여 앨범의 발매를 기념하는 의미도 함께 담았다.
이번 공연에선 뉴저지 신포니에타 음악감독 출신의 지휘자 이태영의 지휘와 코리안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함게 한다. 1960~80년대 한국 대중음악계를 풍미한 패티 김, 펄 시스터즈(배인숙), 트윈폴리오(윤형주·송창식) 등의 대중가요는 물론 ‘선구자’ ‘비목’ 등 우리 가곡들, 새 앨범 타이틀 곡 ‘꽃 한 송이’까지 라이브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스페셜 게스트로 이탈리아 ‘2022 산레모 국제 신인 가요제’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팝페라 테너 박종수, MBC ‘무한도전’으로 이름을 알린 예능인 겸 작곡가 유재환(UL) 등이 출연한다.
기부 이외의 좌석들은 일반 예매를 진행하고 있다. 인터파크, 예스24, 예술의전당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