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문가가 아니어도 디지털 자산 성격에 맞춰 다양한 NFT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SK C&C가 2019년 개발해 운영하고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 ‘체인제트’에 NFT 서비스를 추가한 것으로, NFT 발행부터 거래·반출까지를 API 형태로 한번에 지원한다.
SK C&C 관계자는 “현업 실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특징”이라며 “관리자 화면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 NFT 관련 모든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용자 키’를 분실하더라도 알고리즘을 통해 복구해주는 키관리 기술을 적용한 것도 장점이다. 기존 블록체인 시스템은 사용자들에게 발급된 키를 분실하면, 시스템 복구는 물론 사용조차 할 수 없는 단점을 보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SK C&C는 이 플랫폼을 오는 11일 ‘이것이 기업형 NFT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웨비나에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