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유화(014530) 주가도 전 거래일보다 3.12% 하락한 4035원에 거래되고 있다. S-OIL(010950)(에스오일) 역시 2.92% 내린 8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처럼 정유주 전반이 약세를 보이는 데는 국제 유가가 하락한 영향이 크다. 1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유(WTI)는 전일 대비 5.78% 하락한 배럴당 103.0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100달러 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국제 유가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회담을 지속할 것이란 기대감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아울러 중국 광동성 선전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봉쇄되면서 공장 가동률이 떨어질 것이란 전망도 영향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