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맵은 이번 투자 통해 비즈니스 모델 확대를 위한 인력 확보 및 마케팅 등에 역량을 확충하고 플랫폼 안정성 및 데이터 고도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022년 신규 서비스로 중소형 상업용 부동산을 타겟으로 하는 한국형 아이바잉(iBuyin)서비스, 고도화된 AI가설계, B2B 전용 데이터 서비스 등을 신규 출시할 예정이다.
서부티엔디와 함께 이번 투자를 리드한 형경진 블리스바인벤처스 대표는 “밸류맵은 국내 중소형 토지건물 프롭테크 분야의 선도업체로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했으며 이를 기반한 사용자 빅데이터 확보 능력이 검증됐다”며 “향후 AI가설계, 인공지능 가치평가 기술을 활용한 중개, 대출, 솔루션 등 부동산 다방면에서 B2C, B2B가 모두 가능한 멀티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서 투자를 결심했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김범진 밸류맵 대표는 “본 투자유치로 국내에서도 미국의 OPENDOOR 같은 회사가 성장할 수 있음을 인정 받아 기쁘다”며 “국내 중소형 토지건물 시장은 대표적인 정보비대칭 시장으로 데이터 기반 플랫폼이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분야이며, 앞으로 혁신적인 거래시스템을 계속 개발하여 효율적인 시장형성에 기여하겠다”고 향후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