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양당 정치에 단호히 맞서겠다`는 글에서 “구(舊)체제 종식과 정권 교체라는 명분을 내걸었지만 구체제의 한 축과 손잡고 구체제와의 결별이 가능하겠느냐, 양당 간 정권교체는 기득권 교대일 뿐이라던 공언은 어디로 갔느냐”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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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후보는 “단일화는 그동안 국민의 신임을 잃은 무능한 양당체제의 연장 수단으로 악용돼 왔다”며 “대전환의 길목에 들어선 대한민국의 최우선 과제는 정치교체다. 이제 국민들에게 덜 나쁜 대통령을 강요하는 지긋지긋한 양당의 적대적 공생정치 끝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대한민국을 승자독식 사회로 만든 35년 양당정치에 단호히 맞서겠다”면서 “노동과 청년, 여성, 수많은 소수자와 약자들, 양당이 지워버린 이 시대 다수의 보통 사람들이 당당하게 정치의 주류가 되는 길을 끝까지 개척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유튜브 채널 `안철수TV`를 통해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해, 즉 구체제 종식과 국민통합의 길을 가기 위해 야권 후보 단일화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180석이 넘는 여권을 상대로 100석이 겨우 넘는 야권 의석을 갖고는 대통령이 개혁과 정치 안정을 동시에 이루기 위해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압도적 승리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안 후보는 “압도적 승리를 위해선 단일화 방식이 두 당사자와 지지자들은 물론 아직 후보를 정하지 못한 국민도 동의할 수 있는 합리적 방식이어야 한다”면서 국민경선 여론조사 방식을 제안했다. 특히 “누가 후보가 되든 지지자들을 설득해서 온전한 통합과 화학적 결합, 확장성 있는 지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서울시장 보궐 선거의 단일화 방식을 거론, “그때 합의한 방식과 문항이 있다. 따라서 단일화 경선 방식을 두고 다시 논점에서 논의할 이유는 없다”며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측에 수용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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