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웍스(대표 이희상)가 케이닥(K-DOC, 대표 조승국)과 ‘의료인의 바이오·기술 산업 진출 지원과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닥터웍스는 의사들이 주축으로 설립한 의료 데이터 레이블링 회사다. 570명 이상의 26개 분과 전문의가 합류해 수집부터 가공, 검수까지 의료 데이터 라벨링의 전 과정을 서비스로 제공해 인공지능(AI)고도화에 보다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은 의료 데이터를 제공한다.
케이닥(K-DOC)은 의료전문 해외 진출 플랫폼이다. 1600명 이상의 의사 회원과 함께, 세계를 향해 도전하는 의료인들에게 정확하고 안전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회원 대상 혜택을 지원한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의료인들의 바이오·기술 산업 진출 ▲홍보/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고 상호 강점을 활용해 의료인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새롭고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 및 마케팅 협력을 전개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닥터웍스 이희상 대표는 “이번 업무 제휴로 닥터웍스의 우수한 의료 데이터 가공 서비스와 케이닥의 해외 진출 지원 플랫폼의 축적된 데이터가 결합해 새로운 의료인 지원 서비스가 출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이닥 조승국 대표는 “의료인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의료 데이터 가공, AI 등 의료인들이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될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 중인 닥터웍스와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