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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올스타' 교수진, 초중고 학생 위해 릴레이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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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기자I 2020.05.21 09:33:20

다음 달 30일까지 바이러스, 감염병 주제로 특강
무료 강의 수강...매주 금요일마다 공개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순차적으로 등교 수업을 재개하는 초·중·고등학생을 돕기 위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교수들이 나섰다.

한국과학기술원은 ‘KAIST와 함께 알아보는 바이러스의 비밀’을 주제로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바이러스와 감염병을 주제로 온라인 릴레이 특강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특강은 학생들이 바이러스와 감염병의 특성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생활 속 방역 수칙을 준수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의과학·생명과학·수리과학·신소재공학 등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와 밀접한 분야를 연구하는 교수들이 직접 진행한다.

강의는 매주 금요일마다 총 5차례에 걸쳐 공개된다. 내용은 바이러스의 특징과 전파과정, 예방에 대한 과학적 접근과 해법을 살펴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오는 22일 첫 강의를 맡은 신의철 의과학대학원 교수는 ‘역사 속의 바이러스’, ‘영화 속의 바이러스’ 등의 소재를 활용해 바이러스의 종류, 생김새, 인체 유입 경로와 증식 과정, 면역 반응, 백신의 원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염지현 신소재공학과 교수와 서성배 생명과학과 교수는 각각 ‘나노 물질로서의 바이러스’, ‘바이러스와 신경과학’을 주제로 강의한다.

다음 달 12일 공개되는 4차 강의에는 김용정 수리과학과 교수가 ‘전염병의 확산과 수학적 모델링’을 소개한다. 수치 계산법을 활용해 여러 가지 전염병 모델의 확산세를 예측하는 방법을 다룰 계획이다.

마지막 강의에는 김일두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신소재와 항바이러스 마스크 개발을 소개한다. 온도·물체의 소재·소독제의 특성·pH 농도 등에 따른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소량 등 실험 결과를 소개하고, 바이러스의 공격에 대비할 수 있는 나노섬유 필터 기술에 대해 강연한다.

곽시종 한국과학기술원 과학영재교육연구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평소와 전혀 다른 일상을 보내게 된 학생들이 바이러스에 대한 지식을 흥미롭게 접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강에 참여하고 싶은 초·중·고등학생은 한국과학기술원 사이버영재교육 홈페이지에서 회원으로 가입하면 무료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한국과학기술원 교수들이 바이러스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사진=한국과학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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