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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창업자인 코넬리우스 반델 스타가 중국 상해에서 설립한 AIG는 현재 80여개국에 진출, 2017년 기준 총 자산으로 미화 약 4983억달러(약 558조9000억원)를 보유한 글로벌 보험사다.
한국에는 1954년 AIUC 서울지점을 개설하고 한국에 거주하는 미국인과 그 가족을 위한 보험사업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한국 경제와 함께 성장한 AIG손해보험은 1968년 외국인 대상의 보험영업 면허를 취득했고 1977년 내국인 대상의 보험영업 면허를 취득함에 따라 본격적인 국내 보험 영업을 시작했다. .
민홍기 사장은 “한국에 진출한 최초의 외국계 보험사인 AIG손해보험은 국내 보험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끊임없이 혁신을 지속해 왔다”며 “지난해에도 개인보험과 기업보험 두 분야 모두 의미 있는 성장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또 다른 100년을 시작할 원년을 맞아 남다른 마음가짐으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꾸준히 제공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보험사’라는 한 가지 목표를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