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878억원, 영업이익은 107억원으로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모바일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매출액은 각각 174억원, 8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63%, 4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전체 실적도 전년대비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3534억원, 영업이익은 4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9%, 138% 증가할 예정”이라며 “상반기에는 통신장비, ESS 비중이 63% 차지했지만 올 4분기부터는 국내 5G(5세대통신) 매출 본격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하반기 영업이익은 222억원으로 상반기(203억원) 보다 높은 상저하고의 실적이 예상된다”며 “반도체는 해외 투자 수혜로 펀더멘탈(기초체력) 강화가 진행 중이며, 모바일 역시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