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P2P투자팁, 분산 채권수 많을수록 실효세율·손실률 ↓"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전상희 기자I 2017.12.17 14:39:10

렌딧 ''애뉴얼 리포트 2017'' 투자 데이터 분석 결과

[자료=렌딧 제공]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P2P투자 시 분산 투자 건수를 높일수록 실효세율과 예상손실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P2P금융업체 렌딧이 지난 2015년부터 약 30개월 간 누적된 투자 데이터를 분석한 ‘애뉴얼리포트 2017’ 결과에 따르면 같은 금액이더라도 분산해 투자 채권 수를 늘릴수록 실효세율이 낮아지는 효과를 보였다. 예를 들어 200만원 투자 기준으로 분산 채권 수가 100개 미만인 경우 실효세율은 23.5%를 기록했으나 101~200개의 경우 19.1%로 낮아졌다. 이같이 투자금을 소액으로 쪼개 여러 개의 채권에 분산투자할 때 절세 효과가 높아지는 이유는 과세 시 원 단위 세금이 절사되기 때문이다.

분산 투자를 통해 예상손실률을 낮추는 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 렌딧의 투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00개 이하의 채권에 분산한 경우 예상손실률은 6.1%로 나타났으나, 101~200개 구간으로 분산투자한 경우 예상손실률은 0.7%로 큰 폭 감소했다.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는 P2P투자 시 분산 투자를 통해 리스크를 낮출 수 있다는 얘기다.

아울러 렌딧은 투자금은 일정 비율로 최대한 고르게 나누어 분산투자하라고 조언했다. 분산 투자 시 특정한 채권에 일정 비율 이상으로 몰아서 투자한 경우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렌딧 투자 데이터에 따르면 투자금의 비중을 모든 채권에 1% 이하로 고르게 분산투자한 경우 원금 손실 가능성은 0%로, 1~2% 비중으로 분산투자한 경우 원금 손실 가능성은 100개 이하 분산투자 시 1.5%, 100개를 초과해 분산투자한 경우 0.1%로 나타났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