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 기자]KCC(002380)와 삼성물산(000830)이 기업공개를 앞둔 제일모직 관련한 루머가 돌면서 급락세다.
28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삼성물산과 KCC는 나란히 6%대의 급락세를 타고 있다.
연말께 증시 상장 예정인 제일모직(옛 에버랜드)이 신주 매출을 하는데 있어 이 두 회사가 참여한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이 경우 자금을 추가로 투입하는 모양이 된다.
지금까지는 삼성물산과 KCC가 일부 지분을 내놓을 것이라는 것이 정설이었다. 시장 관계자들은 이해가 안된다면서 악의적 루머일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