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는 내달 중 막대형 봉지 커피인 `비아(Via)`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혀 기존 동서식품과 네슬레, 남양유업 등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인스턴트 커피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비아`는 원두 그 자체를 미세분쇄한 것으로 기존 막대형 커피믹스와 외형은 비슷하지만, 설탕이나 크림은 들어 있지 않다.
다음 달 초부터 전국 363개 스타벅스 매장에서 막대형 제품 3개들이 세트를 3500원, 12개들이 세트를 1만28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개당 가격이 1000원을 넘는 고가제품으로 출시된 `비아`가 국내 인스턴트커피 시장에서 라면계의 `꼬꼬면`이 될지 아니면 `신라면 블랙`이 될지는 두고 봐야겠다.
누리꾼들도 "일단은 100원대의 커피믹스와 1200원의 비아는 전혀 타겟이 다르니.." "한국 막대(?) 커피 시장에서 어떤 반응이 올지 정말 예측하기 힘드네요..어떻게 예상하시나요?" "각종 전용 텀블러 들과함께..근데 좀 비싼 감이 있긴 해" "한 봉지로 엄마랑 나눠 먹을까?" 등 다양한 반응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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