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포털 다음(035720)은 온라인과 아이폰을 연동해 주소록과 캘린더를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싱크`를 개발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모바일 싱크는 액티브싱크(Active Sync) 기술을 이용해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간단한 설정 만으로 아이폰과 다음 주소록, 캘린더를 실시간 연동하는 서비스다.
경쟁사 네이버가 내놓은 `네이버 주소록sync`과 달리 별도 프로그램 설치없이 아이폰에서 간단한 설정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이폰에 주소를 새로 등록하면 바로 다음에 추가되고, 마찬가지로 다음 주소록에 정보를 덧씌워도 자동으로 아이폰에 추가된다.
실시간으로 아이폰 주소록과 캘린더 정보가 웹에 자동으로 저장되기 때문에 아이폰을 잃어버리거나 기기를 변경해도 주소록 정보가 사라질 염려가 없다.
다음은 `모바일 싱크`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일반 네티즌을 대상으로 체험단을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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