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최첨단 운항 종합통제센터 구축

정태선 기자I 2009.02.16 13:48:11

상시 모니터링..신속한 초기대응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기존 김포국제공항내 있던 운항 종합통제센터를 확장, 강서구 오쇠동 본사로 이전했다고 16일 밝혔다.

새로 구축한 최첨단 종합통제시스템은 50인치 LCD 12개 사이즈의 대형스크린으로 기존 정보를 통합, 공유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또 무정전장치와 자동소방시설, 보안시설 등을 구축해 만일의 재해 상황에서도 종합통제기능 지원이 가능하다.

종합통제센터에는 운항관리사를 포함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상주하며 전 세계에 운항 중인 항공기의 실시간 위치 추적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위성 통신과 웹기반 통신시스템을 통해 운항승무원과 실시간으로 교신하며 비상상황 발생시 즉각적인 통제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회사측은 "새로 이전한 종합통제센터를 계기로 세계 최고의 안전운항과 서비스의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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