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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 더 뮤지컬' 10주년 공연에 윤승우·김재한·진호·박준휘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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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I 2025.03.31 10:02:20

쇼플레이, 새 시즌 캐스팅 라인업 공개
6월 3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서 개막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공연제작사 쇼플레이가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한국 초연 10주년 기념 공연 캐스팅 라인업을 31일 공개했다.

‘베어 더 뮤지컬’은 보수적인 카톨릭계 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그 속에 숨겨진 충돌과 방황을 솔직한 표현 방식으로 그리는 뮤지컬이다. 2000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초연했고 2004년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했다.

국내에서는 2015년부터 관객과 만났다. 7연에 해당하는 이번 시즌은 한국 초연 10주년 공연으로 6월 3일부터 9월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펼쳐진다.

출연진에는 펜타곤 진호·박준휘·강병훈(피터 역), 윤승우·김재한·김수호(제이슨 역), 성민재·남가현(아이비 역), 장현동·황건우(맷 역), 정예주·김이진(나디아 역), 문진아·배수정(샨텔 수녀 역), 김주호·유세선(신부 역) 등이 합류했다.

더불어 송창근(루카스 역), 이정민(잭 역), 송한빈(앨런 역), 우진영(타냐 역), 윤나영(키이라 역/아이비 커버), 박연지(다이앤 역), 김지연(로리 역), 김은찬, 박도연(스윙 역) 등이 무대에 함께 오른다.

윤승우, 김재한, 남가현 등 지난 시즌 무대를 빛냈던 배우들이 관객과 재회한다. 이 가운데 진호, 박준휘, 강병훈, 김수호 등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이 공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초연 당시 아이비 역을 맡았던 문진아는 샨텔 수녀 역을 맡아 10주년 기념 공연에 의미를 더한다.

창작진에는 박진희 프로듀서, 이재준 연출, 원미솔 음악감독 등이 이름을 올렸다. 티켓 오픈은 4월 중 진행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쇼플레이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쇼플레이는 “더욱 섬세하고 깊이 있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 배우, 스태프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 10년 동안 변함없이 사랑해 주신 관객들에게 신선한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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