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지역 내 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파프리카’의 운영 확대를 위한 학생 통학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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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파주 북부지역에 대한 파프리카 확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운정신도시에서 시범 운행 중인 파프리카의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근거로 쓴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파프리카가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안정적인 운행을 위해 면밀한 관리감독과 함께 필요한 학생 통학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운영 방식을 개선할 방침이다.
김경일 시장은 “파프리카 운행 개시라는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파주시 많은 학생들이 파프리카를 타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와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4일 운정신도시에 시범적으로 파프리카 운행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4553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