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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공립 중·고 교과교사 4518명 선발…올해보다 380명 줄어

김윤정 기자I 2023.10.04 10:00:00

사전 예고인원 3907명보다 늘었으나 작년比 7%↓
경기 1444명·서울 694명·부산 340명·경남 307명 등
중등 특수교사 275명 선발…작년 200명보다 증가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교육부는 내년도 공립 중·고등학교 교과교사는 4518명 선발할 예정이다. 이는 올해 사전예고 인원(3907명)보다는 늘었지만 작년 선발인원(4898명)보다는 380명 줄어 7% 감소한 규모다.

정부 세종청사 교육부 전경. (사진=이데일리DB)
교육부는 4일 전국 시도교육청별 ‘2024학년도 공립 중등·특수(중등)·비교과 신규교사 임용시험 모집공고 현황’을 취합해 발표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1444명 △서울 694명 △부산 340명 △경남 307명 △충남 284명 △전북 275명 △전남 250명 △경북 168명 순이다. 이어 △강원 158명 △인천 139명 △세종 95명 △제주 90명 △울산 59명 △대구 39명 △대전 23명 △광주 20명이다.

비교과교사 중 보건교사, 영양교사는 채용 규모가 줄었다. 내년도 보건교사 선발 인원은 379명으로 지난해 모집인원인 395명보다 줄었다. 영양교사는 276명을 선발해 지난해 모집인원인 313명보다 축소됐다.

반면 중등 특수교사는 275명을 선발해 사전예고 인원(237명)과 작년 선발인원(200명)보다 선발 규모가 확대됐다. 비교과 교사인 전문상담교사와 사서교사도 각각 324명, 84명을 선발해 작년인원인 246명, 42명보다 늘었다.

2024학년도 전국 시도교육청별 공립 중등 교과교사 선발 인원. (자료 제공=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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