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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법률 시장에서 의뢰인들은 변호사 조력을 받고 싶어도 착수금이 부담돼 선임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사법연감에 따르면 ‘나홀로 소송’의 비율은 전체 민사사건의 70%에 달한다. 변호사의 인당 매출은 10년째 평균 2.5억 원으로 정체되어 있는데, 소송 착수금의 문턱을 넘지 못한 의뢰인들은 오히려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로앤굿의 최호준 부대표는 “변호사비 지원 서비스는 대형 로펌 두 곳에서 6개월 동안 법률 검토와 자문을 받아 신중하게 준비한 서비스”라며 “변호사비 지원을 통해 소송에서 이겨야 하는 의뢰인은 착수금부담 없이 소송할 수 있고, 변호사는 과열된 수임경쟁에서 벗어나 전문성에 집중할 수 있으며, 이는 궁극적으로 국내 법률시장의 파이 자체를 키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