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센크루프엘리, 2020 서울사회공헌대상 '서울시장상'

경계영 기자I 2020.11.26 09:46:29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는 서울시복지재단·서울시 주최 ‘2020년 서울사회공헌 시상식’에서 서울사회공헌대상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상식은 서울시복지재단이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매년 개최하며 상생과 협력으로 공유의 가치를 창출한 우수 사회공헌 수행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서울 양천구에 본사를 둔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는 2013년부터 양천사랑복지재단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는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이 1만원 이하의 급여를 기부하는 끝전기부 등 다양한 기부금 조성활동과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마스크가 품귀되자 마스크 1만장과 긴급 생활비 3000만원을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했다. 다음달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고 기금 2000만원도 지원할 예정이다.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가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해 지원한 금액은 올해까지 총 2억원에 이른다.

서득현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 대표이사는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가 최우선으로 강조하고 실천하는 가치인 상생과 협력이 우리 사회에 뿌리 깊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득현(왼쪽에서 두 번째)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 대표이사가 지난 3월 서울 양천구 취약계층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마스크 1만장을 기부하고 있다. (사진=양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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