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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루투갈, 인구 70% 이동 봉쇄…“코로나19 확산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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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규 기자I 2020.11.01 19: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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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포르투갈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일부 지역 봉쇄에 나섰다. 인구 70%의 이동이 제한된다.

안토니우 코스타 총리는 31일(현지시간) 수도 리스본과 포르투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 308곳 중 121곳에 사는 주민 710만여 명은 출근, 등교, 병원·약국·슈퍼 방문 등을 제외하고 집에 머물러야 한다고 밝혔다.

AFP와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각 기업은 재택 근무를 원칙으로 하되 여의치 않을 시에만 출근을 허용한다.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주는 것도 가능하다. 식당을 포함한 상점은 계속 문을 열 수 있지만 오후 10시에는 폐점해야 한다. 최대 수용 인원인원보다 손님도 덜 받아야한다.

11월 4일부터 부분 봉쇄령이 내려지는 지역들은 지난 14일 동안 인구 10만 명당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0명을 넘어선 곳들이다. 정부는 보름마다 평가를 거쳐 적용 지역을 조정할 계획이다.

인구가 1천만 명을 조금 넘는 포르투갈의 이날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만1279명, 누적 사망자는 250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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