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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달식은 지난달 진행된 ‘뉴발란스 런 크루 릴레이 매치’의 참가비를 전액 루게릭 환우 가정에 기부하는 것으로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승일희망재단에서 조동주 뉴발란스 BU장, 김욱 이랜드재단 국장, 션 승일희망재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후원금은 뉴발란스와 이랜드재단이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마련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과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루게릭 환우 가정의 간병비 및 필요물품 지원으로 사용된다.
조동주 뉴발란스 BU장은 “이번 런 크루 릴레이 매치를 코로나 19 방역 지침에 따라 안전히 진행하면서 자유롭게 달릴 수 있는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고 함께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욱 이랜드재단 국장은 “대회에 참가한 러너들이 의미있는 나눔으로 경제적,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루게릭 환우 가정에게 간병비와 물품을 지원해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뉴발란스와 이랜드재단은 지속적으로 스트라바와 연동해 고객이 달린 키로수만큼 포인트를 기부하는 ‘런 포 유어 드림(Run for your dream)’ 캠페인을 진행하며 스포츠 꿈나무 및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