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파멥신(208340)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5분 현재 파멥신 주가는 시초가대비 1300원(2.24%) 오른 5만9400원을 기록 중이다. 공모가(6만원)보다는 1% 밑도는 수준이다.
파멥신은 지난 9일 공모가를 6만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 회사는 항체 신약 개발업체다. 국산 1호 항암 항체신약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 ‘타니비루맵’은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한 결과, 재발성 뇌종양 환자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질환치료제(ODD)로 지정 받고 미국 임상 2상을 앞두고 있다.
파멥신은 글로벌 제약사 머크(MSD)와 타니비루맵과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병용요법 공동임상연구 협약을 체결한 상태다. 회사는 또 타니비루맵의 적응증 확대와 이중 및 다중표적 항체 등의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