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조성진·짐머만 DG앨범 대방출…음악 場 선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미경 기자I 2016.04.12 10:24:55

17일 '도이치 그라모폰 마당세일' 개최
가로수길 ODE 팝업스토어서 펼쳐져
마우리치오 폴리니 등 희귀음반도 판매
평론가 박제성 무료 클래식 강좌 진행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클래식 음반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DG·Deutsche Grammophon)의 다양한 카탈로그 앨범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도이치 그라모폰 마당 세일’이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ODE 팝업스토어’에서 열린다.

118년의 역사의 도이치 그라모폰은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카를로스 클라이버, 레너드 번스타인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함께 작업하는 음반 레이블로 유명하다. 올해 초에는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전속 음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111 시리즈’ 중 하나인 ‘111 피아노’와 56장의 CD로 구성된 한정판 박스세트 ‘100개의 위대한 교향곡’ 등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KBS1 FM ‘명연주 명음반’의 진행자로도 활약중인 정만섭 평론가의 ‘DG 20 박스’, 조성진 ‘2015년 쇼팽 콩쿠르 우승 LP’, 쇼팽 콩쿠르 우승자 출신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짐머만(지메르만), 마르타 아르헤리치, 마우리치오 폴리니 등의 희귀 음반도 판매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부터는 클래식 음악평론가 박제성이 강연하는 무료 클래식 강좌를 진행한다. 마당 세일이 열리는 ODE 팝업스토어는 현재 독일 브랜드 전이 진행 중이며 118년 전통의 음반 브랜드 도이치 그라모폰을 비롯해 250년 역사의 필기구 브랜드 파버 카스텔, 1823년 창립한 차(茶) 브랜드 로네펠트, 리큐르 브랜드 예거마이스터,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버메스터, 헤드폰 브랜드 울트라손 등 총 7개의 독일 제품을 핀매 중이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