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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 기능성 종이 포장재 개발..신사업 확장 교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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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기자I 2015.08.03 11:01:37

무림이노팩, 신선도 유지하는 기능성 종이 포장재 제조법 국내 최초 개발 상용화
‘기능성’, ‘경제성’은 물론 ‘친환경성’까지 세 마리 토끼 잡는다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무림 계열사 무림이노펙이 기능성 종이 포장재를 개발했다.

3일 무림 측에 따르면 기능성 패키지 전문기업 무림이노팩이 천연 소재를 활용해 농산물의 신선도를 획기적으로 유지하는 포장재 제조방법을 국내 최초로 개발, 최근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8월부터 본격 제품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기능성 종이 포장재는 신선도 유지 기능이 탁월해 과채류 등 농산물 포장 및 완충재로 최적이다. 에틸렌 가스 저감효과가 높고, 각종 미생물의 번식을 억제해 과채류의 신선도를 오랜 기간 유지할 수 있으며 농산물에 잔류한 유해물질(농약 등)을 흡착하는 기능도 있다. 또 결로 발생을 억제해 농산물의 부패 방지에 도움을 준다.

임보라 무림이노팩 대표는 “종이 포장박스 하나만으로 농산물의 신선도를 획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 신선도 유지 및 유해물질 저감효과가 있는 기능성 종이 포장재가 농가의 생산 및 유통과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나아가 국산 농산물의 수출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무림이노팩은 과채류의 신선도 유지를 위한 기능성 포장재 외에도 다양한 기능성 패키지에 대한 연구 개발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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