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과학관, 9일부터 '신나고 즐거운 봄 축제'

김혜미 기자I 2013.03.07 11:30:00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국립과천과학관은 봄을 맞아 일상 속에서 과학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신나고 즐거운 봄 축제’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달 9일부터 오는 5월까지 열리는 봄 축제는 매월 다른 주제로 전시회와 강연회, 경연대회,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어린이날 행사로 진행되는 오감만족 가족축제(출처 : 국립과천과학관)
9일부터 시작되는 ‘봄맞이 과학축제’에서는 저소득계층 어린이를 초청해 ‘2013년 과학나눔 희망캠프 발대식’이 열리고, 16일부터 17일까지 ‘지구를 구하는 행복한 콩 관찰일지 경연대회’가 열린다. 이번 달 12일부터 4월28일까지 공연 ‘로봇랜드의 전설’도 진행된다.

오는 4월에는 과학의 달을 기념해 ‘창의과학축제’가 열린다. 창의과학축제에서는 나로호 발사 성공을 축하하고 우주개발의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나로호 과학자 강연회’, ‘나로호 발사 성공 과정 사진 및 동영상 전시’, ‘나로호 로켓 모형 만들기’ 등이 마련돼 있다. 초등학생 대상 ‘2018 대한민국 달기지 상상화 그리기 대회’도 개최된다.

5월에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오감만족 가족축제’가 진행된다. 5월5일 어린이날에는 풍선아트와 키다리 삐에로, 헬륨 풍선, 마린보이 저글링 코믹마술, 어린이 풍물공연 등의 이벤트가 마련돼 있으며 5월1일부터 6월2일까지 공연 ‘비틀깨비’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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