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평 텃밭은 마을 골목길 공지, 건물 옥상, 학교 공터 등의 자투리땅에 목재나 펜스를 설치해 텃밭을 조성해주고 모종과 관리매뉴얼을 지원한다. 빈 땅 확보가 가능한 경우 신청 가능하다.
개인은 9일까지, 공동체나 단체는 16일까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주머니텃밭은 개당 2000원, 한평텃밭은 1㎡당 2만원의 참가비가 있다.
최광빈 서울시 공원녹지국장은 “땅이 부족한 도시에서 매우 효과적인 녹화사업이다”라며 “자연스럽게 커뮤니티를 형성해 마을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