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46인치 기준 출고가 290만원인 `풀HD 3D 스마트 TV D6350`을 국내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같은 시리즈의 40인치 3D TV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제품의 가격은 200만원 초반이다.
삼성전자 보급형 3D TV의 특징은 풀HD와 스마트 기능을 모두 지원한다는 점. 디자인이 다르고 풀 브라우징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을 제외하면 프리미엄급 3D 스마트 TV와 기능이 동일하다.
이 제품에는 삼성전자의 이중사출 디자인인 `크리스털로즈`가 적용됐으며, 2D를 3D로 전환하는 기술이 탑재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풀HD와 스마트 기능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이를 통해 3D 스마트 TV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에 앞서 240만원에서 최대 520만원인 보급형 3D 스마트 TV `D6500` 시리즈를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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