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정기자] 1710선 안착을 시도하던 코스피가 장 마감을 앞두고 상승폭을 줄이며 1700선 아래로 내려섰다. 코스피는 오전내내 지지부진한 보합권에서 움직였지만 오후들어 등락의 폭이 커진 모습이다.
18일 오후 2시51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3.08포인트(0.18%) 상승한 1698.55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7631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1211억원, 기관은 5797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3903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대형주가 상승폭을 크게 줄여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와 POSCO, 현대차(005380), KB금융, 신한지주 등 시가총액 5위권이 일제히 내림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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