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재만기자] 바이오업체 셀트리온(068270)이 13일 오후 들어 13%대 급등세를 보이면서 SK브로드밴드(033630)를 제치고 시가총액 2위로 뛰어올랐다.
셀트리온은 이날 오후 2시 현재 전일대비 13.22% 올라 1만2850원에 매매 중이다. 이에 시가총액은 1조3705억원으로 늘었다. 같은 시간 2.42% 오르고 있는 SK브로드밴드의 시가총액은 1조3001억원 가량이다.
셀트리온을 포함한 바이오주들은 미국 경기부양안에 대한 수혜 기대감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셀트리온은 기관 매수세마저 겹치며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면 SK브로드밴드는 풍력 등 조립부품업체 태웅(044490)에 이어 셀트리온에 뒤지며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3위로 주저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