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승찬기자] 세원셀론텍은 태국의 석유화학기업인 시암스티렌모노머와 1500만달러 규모의 증류탑 및 리보일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난해 매출액의 8.7%에 해당하는 규모다.
세원셀론텍(091090)은 지난 4월에도 시암스티렌모노머와 2400만달러 규모의 리액터(반응기)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상반기 수주액이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했다"며 "하반기 쿠웨이트를 비롯한 중동의 초대형 공사 프로젝트 발주도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