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상욱기자] 하이닉스반도체(000660)는 26일 올해 임금을 동결하기로 하고 단체협약을 무교섭으로 타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이닉스 노사는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실천선언을 통해 상호신뢰와 존중의 노경문화를 바탕으로 회사가 직면한 환경을 공동으로 극복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D램 가격하락 영향으로 18분기만에 적자를 기록했으며 상반기에도 어려운 상황이 예상되고 있다.
하이닉스 노조는 "회사가 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노조도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이번 단체교섭에 적극 협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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