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춘동기자] 복권 및 스포츠토토 인터넷전문업체인 로토토(44370)는 24일 "부산 아시안게임 축구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판매를 위해 아시안게임 조직위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토토는 "부산 아시안게임 축구경기 대상의 토토스페셜 판매를 놓고 24일 최종 협의에 착수했다"며 "협상결과가 좋을 경우 30일 열리는 한-오만전부터 축구토토를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법에 따라 경기주최 단체인 아시안게임 조직위가 스포츠토토 주관부처인 문화관광부의 지정단체로 등록되지 않아 현재까지는 아시안게임에서 스포츠토토 발매가 불가능한 상태다.
한편 지난 23일 열린 한국과 쿠웨이트와의 아시안게임 대표팀 평가전 대상의 축구 토토스페셜 23회차에서는 21배의 배당률을 기록했으며, 당첨자 391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