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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ML 통산 60승' 클레빈저 영입...테일러 부상 대체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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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6.09.12 1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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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 향한 승부수...6주 계약 총액 7만5천 달러
2017~2019 3년 연속 MLB 10승 이상 달성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야구 NC다이노스가 메이저리그 통산 60승을 거둔 오른손 투수 마이크 클레빈저(35)를 영입했다.

NC는 12일 “커티스 테일러의 6주 대체 외국인 선수로 클레빈저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계약 총액은 7만5000달러다.

NC다이노스 대체 외국인 선수 마이크 클레빈저. 사진=NC다이노스
NC다이노스 대체 외국인 선수 마이크 클레빈저. 사진=NC다이노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시절 마이크 클레빈저. 사진=AFPBBNews
시카고 화이트삭스 시절 마이크 클레빈저. 사진=AFPBBNews
193㎝ 97㎏의 체격조건을 갖춘 클레빈저는 2011년 LA에인절스의 지명을 받아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클리블랜드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뛰며 메이저리그 9시즌 동안 164경기에 등판했다.

통산 성적은 60승 44패, 평균자책점 3.55. 809⅔이닝을 던져 삼진 822개를 잡았다. 클리블랜드 시절인 2017년 12승, 2018년 13승, 2019년 13승 등 세 시즌 연속 10승 이상을 따내며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2022년 샌디에이고와 2023년 화이트삭스에선 연봉 800만 달러를 받기도 했다.

풍부한 선발 경험이 강점이다. 빅리그 등판 164경기 가운데 142경기를 선발로 나섰다. 올 시즌 마이너리그에서 평균 152㎞의 직구를 던졌으며, 체인지업과 커터, 스위퍼도 구사한다.

클레빈저는 “NC다이노스에 합류하고 새로운 팀 동료들과 함께 경기에 나설 생각에 기대된다”며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힘을 보태겠다. 빠르게 적응해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클레빈저는 13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15일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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