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신네르, 테니스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3년 연속 1위'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미희 기자I 2025.12.13 15:05:26

라이벌 알카라스는 스포츠맨십상 수상자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얀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얀니크 신네르(사진=AFPBBNews)
ATP 투어는 13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단식 선수로 신네르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ATP 투어는 2000년부터 팬 투표로 시즌 종료 후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단·복식 선수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가 2003년부터 2021년까지 19년 연속 이 상을 독식했고, 2022년에는 라파엘 나달(은퇴·스페인)이 수상했다.

신네르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3연패를 달성했다. 그는 2019년부터 ATP 투어 신인상, 2023년에는 기량발전상과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상을 석권했다.

신네르의 라이벌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는 아직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상을 받은 적이 없다. 알카라스는 올해 스포츠맨십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