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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업계에 따르면 저커버그와 조 사장이 회동하는 방안이 양측 간 논의되고 있다. 다만 실제로 이들이 만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저커버그는 방한 기간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하는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나 AI 반도체 관련 협업을 논의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최근 메타가 인간지능에 가깝거나 능가하는 범용인공지능(AGI)을 자체적으로 구축할 계획을 밝히는 등 AI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어서다.
앞서 저커버그는 지난 2013년 6월 방한한 바 있다. 이번 방한은 이후 약 10년 만이다. 당시 그는 1박2일간 일정으로 한국을 찾아 당시 박근혜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현 회장) 등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