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 해외건설 정보제공 사이트 서비스 시작

박경훈 기자I 2023.07.04 11:24:16

해외 입·낙찰정보, 발주계획, 예정사업 등 제공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전문건설공제조합은 해외건설 정보제공 사이트인 ‘OCG(Overseas Construction Guarantee)’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OCG 제작발표회에서 전문조합 임직원이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전문건설공제조합)
전문조합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OCG는 조합원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해외보증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OCG는 ODA(공적개발원조),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KOICA(한국국제협력단), ITC(국제조달정보) 등의 서비스와 연계해 해외 입·낙찰정보, 발주계획, 예정사업 등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OCG는 전문조합 조합원사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조합원사가 각종 해외 입찰정보를 확인하고 싶다면 OCG 홈페이지에 접속해 조합원 인증을 하면 된다. 조합원 인증 후 관심 국가를 설정하면 그 국가의 수주현황, 예정사업, 입찰공고 등 맞춤형 입찰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은 “해외사업 진출에 어려움을 느끼는 조합원사를 위해 해외건설 정보제공 플랫폼인 OCG가 탄생하게 됐다”며 “우리 전문조합의 축적된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조합원사가 해외건설 입찰, 연간 발주 예정 사업 등 다양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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