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의원은 이날 출마 선언문을 통해 “국민이 문재인 정부의 위선과 독주를 심판하면서 정권교체를 해냈지만 아직 미완성의 정권 교체”라며 “오는 2024년 총선에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최고위원에 도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출마 공약으로 세 가지를 제시했다. 조 의원은 “차기 총선에서는 수도권에서 과반을 차지해야 ‘완전한 정권교체’를 해낼 수 있다”며 “50대 초반, 비(非)영남 출신, 여성, 서울의 당협위원장인 제가 수도권의 승리, 완전한 정권교체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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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정권교체를 계기로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윤석열 정부가 온 힘을 기울이고 있는 이때 여당은 새롭게 변해야 한다”며 “계층과 성별, 지역을 뛰어넘어 다양한 인재가 모여드는 정당, 민생에 맞춘 정책 정당으로 도약하기 위한 당 혁신의 선봉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