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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승 "앞으로 말·행동 신중하겠다"…과거 발언 논란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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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오 기자I 2021.12.07 10:05:34

"개인적 소회 적었던 글들이 많은 논란돼"
5·18 영상 공유하며 ''대한민국 성약화 1대장'' 적어 논란
적극적 역할 다짐…"실질적인 조언 아끼지 않을 것"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노재승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이 7일 “앞으로 말과 행동에 무게감을 느끼고 신중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마친 뒤 청년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국회사진취재단)
노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 참석해 “과거에 사인이었을 때 개인적 소회를 적었던 SNS 글들이 많은 논란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5월 자신의 SNS에 ‘5.18의 진실’이라는 영상을 공유하며 “대한민국 성역화 1대장. 특별법까지 제정해 토론조차 막아버리는 그 운동. 도대체 뭘 감추고 싶길래 그런 걸까”라고 적었다. 정규직과 관련해 “나는 정규직 폐지론자로서 대통령이 ‘정규직 제로 시대를 열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가끔 하고는 한다”라고 한 바 있다. 민주노총 불법집회에 대해선 “경찰의 실탄 사용에 이견이 없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그의 SNS 활약상은 일베에 버금간다”라고 비판하는 등 공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노 위원장은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선거대책위원장 제의를 받고 당에 요청했던 것은 두 가지”라며 “청년으로서 병풍역할을 하지 않고 후보와 직언으로 청년의 삶과 실패, 현실을 고언할 수 있게 해달라. 실질적으로 청년의 삶을 변화시키는 청년을 살리는 정책으로 청년에게 감동을 줘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후보께서 2030세대를 더 잘 이해하고 정권 수립 이후에도 2030세대가 미래세대로서 국가의 발전과 비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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