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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씨는 지난 2020년 1~2월께 김재현 대표를 상대로 해덕파워웨이 무자본 인수와 관련해 형사고발 하겠다고 협박해 10억 5000만 원을 갈취한 공갈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20년 1월에는 해덕파워에이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김 대표로부터 의결권 행사와 관련해 부정한 청탁을 받고 6억 50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아울러 2020년 2월께 해덕파워웨이 전 대표에서 형사고발 등을 빌미로 협박해 종전 확인서 내용을 반복하는 서면을 작성하도록 요구하고 이어 8월엔 소액주주 탄원서 9장을 위조한 사문서위조 등 혐의도 추가됐다.
검찰은 김 대표도 특경법 상 횡령 혐의로 추가기소했다. 김 대표에겐 지난해 1~4월께 옵티머스 자금으로 인수한 법인의 회삿돈 29억 원을 임의 유용한 혐의가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