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선물, 해외선물 수수료 할인 및 실전투자대회 진행

고준혁 기자I 2021.01.19 09:14:24

''트커'' 가입 시 60거래일간 수수료 할인…CME 대표 34종 대상
다음 달 총 상금 3000만원 규모 ''커뮤니티 리그 시즌1'' 개최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유진투자선물(이수구 대표)가 소셜 트레이딩 플랫폼 ‘트커’ 가입 고객 대상으로 해외선물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총 상금 3000만원 규모의 실전투자대회도 개최한다.
유진투자선물은 소셜 트레이딩 플랫폼 ‘트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선물 수수료 할인 이벤트와 총 상금 3,000만원 규모의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내 모델이 해당 이벤트를 안내하고 있다. (사진=유진투자증권)
19일 유진투자증권은 이같은 내용을 밝히며 “트레이딩 커뮤니티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수수료 할인 이벤트와 실전투자대회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트커는 트레이딩 커뮤니티의 약자로, 유진투자선물에서 ‘집단지성을 통한 성공적인 해외선물 거래’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작년 8월 출시 한 플랫폼이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신규로 유진투자선물 계좌를 개설하거나 작년 1월 이후 거래 내역이 없는 휴면 개인 고객이 트커에 가입하면 60 거래일간 수수료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대표종목 34종을 대상으로 한다. 수수료는 지수와에너지 종목 1.99달러, 마이크로 종목 0.79달러, 통화와 귀금속 종목 2.19달러 등 업계 최저 수준이다. 거래 시작 전 24시간 연락데스크로 전화해 이벤트 적용을 요청하면 즉시 할인된 수수료를 적용 받을 수 있다.

다음달 1일부터는 트커 회원을 대상으로 총 상금 3000만원 규모의 ‘커뮤니티 리그 시즌1’이 3개월간 진행된다. 트커 가입자면 별도의 참가 신청없이 대회에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대회는 ‘수익률 리그’와 ‘승점 리그’로 나눠지며 중복 참여 가능하다.

수익률 리그에선 매월마다 최고 수익률을 기록한 투자자를 가린다. 매달 한 차례씩 총 세 차례 시상이 진행되며, 회차별 상금은 총 500만원이다. 수상 및 상금 기준을 살펴보면, 월간 수익률 100% 이상 기록 시 50만원을, 50% 이상 100% 미만 기록 시 25만원을, 5% 이상 50% 미만 기록 시 10만원을 기본상금으로 받을 수 있다. 상금이 남을 경우 수상자들은 남은 상금에서 수상자 수대로 동등하게 나눈 금액을 추가로 받게 된다.

승점 리그는 수익일수, 수익거래건수, 거래일수 등 각각의 항목에 승점을 매겨 가장 높은 승점을 획득한 투자자를 뽑는 대회다. 3개월의 대회 기간 동안 주별 12회, 월별 3회, 총 15차례 수상자를 선정한다. 각 회차 별 총상금은 100만원으로, 회차별 승점 1위(1명)에게는 25만원이, 2위(1명)에게 15만원, 3위(1명)에게 10만원, 4위~13위(10명)에게 5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트커’는 유진투자선물의 HTS와 MTS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진투자선물 실거래 계좌를 보유하고, 계좌잔고가 50만원 이상인 투자자라면 누구나 트레이딩 커뮤니티에 가입 가능하다. 이벤트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유진투자선물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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