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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 물류 사업 확장 위해 IT·유통 전문가 영입

김현아 기자I 2020.04.22 09:22:06

삼성SDS 출신 이명선 플랫폼본부 TPM, CJ제일제당 출신 배윤도 물류운영실장
사륜차 물류 사업 확장, IT 시스템 고도화 위해 경력자 추가 영입 시사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왼쪽부터 삼성SDS 출신 이명선 플랫폼본부 TPM, CJ제일제당 출신 배윤도 물류운영실장이다. 메쉬코리아 제공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IT 기반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는 물류 사업 확장과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TPM(Technical Project Manager)과 물류운영실장을 영입했다.

이명선 TPM은 삼성SDS 중국법인, LG엔시스 등을 거친 IT 전문가다. 특히 삼성SDS 중국법인에서 10년 간 재직하며 그룹사 및 사내 시스템 개발 총 책임자를 맡았으며, 애자일(agile) 전문가로서 사내 애자일 확산과 조직문화 확립에 기여했다. 이 TPM은 메쉬코리아 플랫폼본부에서 부릉 플랫폼 고도화 및 다양한 물류 시스템 개발과 효율화에 집중한다.

배윤도 물류운영실장은 CJ제일제당과 CJ프레시웨이에서 25년간 재직하며 신선식품 및 식자재 영업, 기획, 전략은 물론 대리점 등 현장 관리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다.

배 실장은 한 기업에서 지속적으로 능력을 인정받아 지점장, 팀장을 거쳐 정년 퇴임하였으며, 이 경력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메쉬코리아의 물류 시스템 및 사업 고도화를 위해 발휘할 계획이다.

메쉬코리아는 지난해 사륜차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으며, 현재 약 160여대의 사륜차를 운행하며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국내 주요 유통 기업과 배송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플랫폼 차원에서는 물류 사업 확대에 따른 IT 시스템 고도화를 지속하며 효율화에도 힘쓰고 있다.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이사는 “물류 시장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시장 수요와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현장에 기반한 사고와 치열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기반한 인재 영입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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