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11월11일 '빼빼로데이' 기획상품 출시

최은영 기자I 2017.11.03 10:15:18
롯데제과 ‘빼빼로데이’ 기획상품 17종.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롯데제과(280360)가 빼빼로데이의 의미를 살린 기획 제품 17종을 출시했다.

크게는 ‘대형 빼빼로’, ‘실속형 빼빼로’, ‘캐릭터 빼빼로’, ‘롱형 빼빼로’ 등 네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대형 빼빼로’는 초코 빼빼로, 아몬드 빼빼로 등 메인 제품을 대형 케이스에 담아 선보였으며, 패키지 한쪽 면에 아이돌그룹 엑소의 사진을 넣어 브로마이드 형태로 만들었다. 또 ‘실속형 빼빼로’는 10대들을 위한 제품으로 크기를 콤팩트 사이즈로 설계하고 포장에 크로바, 별, 리본 등을 디자인 해 귀엽고 참신한 느낌이 들도록 했다.

‘캐릭터 빼빼로’는 인기 캐릭터인 리락쿠마를 컨셉트로 디자인 해 친근감이 들도록 설계했다. 특히 이들 캐릭터 제품 중에는 어깨에 메고 다닐 수 있는 가방형태도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롱형 빼빼로’는 빼빼로데이 때만 맛볼 수 있는 전병 형태의 빼빼로가 들어 있으며, 길죽한 형태로 베어 먹는 재미가 있다.

올해 기획상품에는 케이스에 편지 글을 써서 전달할 수 있도록 별도의 공간을 만든 것이 특징이다. 글을 쓰는 부분에는 해시태그 심볼을 표시해 인스타그램의 느낌이 들도록 했다.

롯데제과는 올해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국내 최초로 1000만 여개의 비정형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출시한 AI 빼빼로 2종(카카오닙스 빼빼로, 깔라만시 상큼 요거트 빼빼로)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 밖에 올해는 ‘착한 빼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젊은층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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