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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초전' 평균 17.7대 1로 1순위 청약 마감

이승현 기자I 2016.09.29 09:52:45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경남 진주 초장지구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초전’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7.7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8일 ‘힐스테이트초전’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84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 5011명이 접수해 평균 1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84㎡A가 509가구 모집에 총 9881명이 몰려 평균 1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전용 84㎡B는 164가구에 1761명이 신청해 평균 1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91㎡A는 115가구에 2795명이 신청해 평균 2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전용 91㎡B도 59가구 모집에 574명이 몰리면서 평균 9.7대 1로 마감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경남 진주 초장지구에서 분양하는 ‘힐스테이트초전’ 모델하우스에 많은 내방객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초전은 초장지구 마지막 분양 단지라는 희소성에 현대엔지니어링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특별공급에서만 200여건 이상 접수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며 “명문학군과 학원가 등이 잘 조성돼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초전신도심개발 등 초장지구의 미래 가치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6일이며, 11~13일 사흘간 모델하우스에서 계약을 받는다. 3.3㎡당 평균분양가는 약 850만원이다. 모델하우스는 진주시 초전동 1048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9년 4월 예정이다.

힐스테이트초전은 지하 1층~지상 33층 9개동 전용면적 84㎡와 91㎡ 10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 남향 위주, 4.5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잘 되고 조망권도 뛰어나다. 동명고를 비롯해 장재초, 초전초, 동명중, 명신고, 경남예술고 등이 단지 인근에 있으며, 학원가도 새로 조성되고 있어 수준 높은 교육 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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